대우증권, 인도네시아 투자펀드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2일 03시 00분


대우증권은 1일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 ‘산은 인도네시아 셀렉트 펀드’의 판매를 시작했다. 2008년 4월 동남아펀드를 내놓아 운용한 경험이 있는 산은자산운용이 운용을 맡는다. 또 인도네시아 현지 이트레이딩증권사의 리서치 네트워크를 활용해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자원과 인구를 바탕으로 원자재 수출 및 내수 소비 성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우증권도 직접 10억 원을 투자해 이 상품에 1호로 가입하고 내년 8월까지 발생하는 투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펀드 판매 수익금의 일부도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이 상품에 1000만 원 이상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발리 여행권을 비롯해 디지털카메라, 관광문화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준다. 또 적립식 펀드에 10만 원 이상 가입하면 5000원권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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