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은 인턴 활동을 가장 해보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을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구직자 7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2.5%가 ‘삼성 계열사나 삼성전자에서 인턴 경험을 쌓고 싶다’는 대답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구직자들은 삼성의 근무 환경과 사내 복지 및 기업 문화, 구성원의 수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내렸다. 이어 CJ그룹(3.1%), SK그룹(3.1%), LG그룹(2.5%)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구글코리아(1.3%)와 로레알코리아(1.0%), P&G(0.9%), IBM(0.8%) 등 외국계 기업은 인기 순위 상위 30위 안에 6개가 포함됐지만 은행권에서는 우리은행(0.6%)과 국민은행(0.5%)만 이름을 올려 금융권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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