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빵이 맛있어 보이네요. 장사하기 힘드실 텐데 금융지원이 필요하면 KB미소금융재단에 연락해 주세요.” 28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 신창시장을 방문한 강정원 국민은행장(왼쪽)이 한 찐빵가게에 들러 주인에게 미소금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국민은행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미소금융 활성화를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강 행장은 28일 오후 KB미소금융재단 서울 도봉지사 인근의 재래시장인 신창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미소금융 상품 안내장과 홍보만화를 전달했다. 또 함께 시장을 찾은 KB미소금융재단 관계자에게 “더 많은 고객이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게 발로 뛰는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며 “대출 이후에도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경영자문 등 꼼꼼한 사후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미소금융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KB미소금융재단은 지난해 12월 대전에 주사무소를 마련하고 충청권 지역에서 미소금융 대출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1월 서울 도봉구 창동에 지사를 연 데 이어 7월에는 부산에 지사를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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