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KStar 레버리지 ETF’ 상장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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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수익률의 2배로 연동해 움직이는 상장지수펀드(ETF)인 ‘KB KStar 레버리지 ETF’가 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고 운용사인 KB자산운용이 이날 밝혔다. 시초가는 1만40원으로 최초 설정 당시 발행가인 1만 원을 조금 웃돌았다. 설정 규모는 320억 원이며 유동성공급자(LP)는 KB투자증권과 대우증권 2개사이다. KB자산운용은 2008년 10월 ETF 시장에 진출한 이후 5대 그룹주 ETF, 코스닥 엘리트30 ETF, 국고채 ETF 등을 내놓았으며 이번 ‘KB KStar 레버리지 ETF’ 상장으로 ETF 운용 규모가 4000억 원을 넘어섰다. 레버리지 ETF는 추적 오차 때문에 투자기간 누적수익률이 코스피200 수익률의 2배를 넘거나 모자랄 수 있다.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코스피200이 보합권을 유지하거나 약간 오른 때에도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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