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SH에너지화학, 中계열사 지분 처분 外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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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에너지화학은 중국 내 계열사 신호상주석유화학유한공사의 지분 66.47%를 43억 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SH에너지화학 측은 “경쟁이 치열한 중국 시장에서 경영 리스크를 줄이려고 지분을 처분했다”며 “매각대금은 앞으로 신사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유업, 헌혈증서 병원에 기증

남양유업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를 위해 헌혈증서와 치료지원비를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기증했다. 이날 전달된 300여 장의 헌혈증서는 남양유업 임직원들이 6개월 동안 전개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모았으며 치료지원비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쪼개 적립한 ‘남양 사랑의 계좌’를 통해 마련했다.

■삼광유리, 美 메이시백화점서 밀폐용기 판매

삼광유리㈜는 자사의 밀폐용기 글라스락이 미국 ‘마사 스튜어트 컬렉션’에 포함돼 미국 메이시백화점에서 판매된다고 24일 밝혔다. ‘마사 스튜어트 컬렉션’은 ‘살림의 여왕’으로 유명한 마사 스튜어트 씨가 메이시백화점과 손잡고 론칭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로 미국 전역의 850여 점포에 입점해 있다.

■아이디엔컴 ‘2009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브랜드 컨설팅 전문회사 아이디엔컴은 자사가 디자인한 하이트맥주의 ‘S(에스)맥주’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2009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에 제정된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Red Dot),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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