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게임 박람회 개막 호재…게임주 줄줄이 강세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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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 박람회인 ‘지스타’ 개막을 하루 앞두고 게임주들이 줄줄이 강세를 보였다.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액토즈소프트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네오위즈게임즈는 4.27% 올랐다. 이 밖에 컴투스(4.76%), 게임빌(7.49%), 엠게임(6.57%), 손오공(4.63%)도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게임주 대장 격인 엔씨소프트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보다 4.48% 올라 주가가 15만 원을 넘어섰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액토즈소프트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넘었고, 새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동영상을 공개한 차기 대작 ‘블레이드앤소울’의 성공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이날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엔씨소프트를 203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를 51억 원 순매수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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