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도우미’들

  • Array
  • 입력 2009년 11월 6일 03시 00분


코멘트

등산로 알려주는 손목시계형 GPS
추억을 다시 한번, 디지털 액자

산과 들을 울긋불긋 수놓는 단풍의 계절 가을. 비상약품에서부터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한곳에 담을 수 있는 디지털액자까지 함께하면 좋을 여행 아이템을 소개한다. 웨스텍코리아의 ‘픽시스’는 손목시계형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휴대하기 편리한 제품. 전국 주요 산들을 등록해 놓으면 산에 도착함과 동시에 자동으로 등산로를 표시해줘 등산로 이탈을 방지할 수 있다. 해발 200m 이상 등반할 때는 현재 고도가 그래프로 표시되며 일출 일몰 시간 등도 부가적으로 보여준다.

아이리버의 ‘NV미니 자전거 에디션’은 GPS 수신을 활용한 운동 기능을 탑재해 자전거 운동 거리에 따른 효과를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기 전에 시간, 거리 등 운동량에 대한 목표를 정하면 실시간으로 수치 변화와 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할 수 있다.

카멜백코리아의 ‘카멜백 클래식’(사진)은 레저 활동 시 물을 채울 수 있는 하이드레이션 멀티 배낭. 카멜백의 물통은 가방 외부에 장착되어 물이나 얼음을 채우기 쉽고 2중 구조의 퓨어플로 소재의 튜브를 채택해 물의 신선도를 유지해 준다.

CJ LION의 ‘휴족시간’은 여행으로 지치고 부은 발과 종아리에 붙이면 부기를 완화해 주는 패치형 제품이다. 동국제약의 ‘마데카솔 플러스 밴드’는 마데카솔 성분이 함유된 습윤 밴드. 산을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나뭇가지나 돌에 긁혀 상처가 났을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상처 부위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해 딱지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 주며, 세균으로부터 보호해준다.

사진기에 담아온 여행의 추억은 디지털액자에 넣어두면 어떨까. 삼성 ‘디지털액자 SPF-87H, 107H’는 1GB 대용량의 내장 메모리로 300KB 용량의 사진 3000장 이상을 저장할 수 있다.

김정안 기자 j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