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F1 그랑프리’ 예정대로 개최

  • 입력 2009년 6월 26일 02시 51분


불참 선언 8개팀, 참가 결정

내년 10월 전남 영암군에서 개최될 포뮬러원(F1) 코리아그랑프리를 앞두고 2010년 F1대회 불참을 선언했던 외국 유명 경주팀들이 대회 참가를 최종 결정해 정상적으로 대회가 열리게 됐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의 새 규정 도입에 반발해 내년 대회 불참 의사를 밝혔던 F1팀협회(FOTA)가 24일 프랑스에서 회의를 갖고 내년 F1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페라리, 르노, 매클래런, BMW, 도요타 등 F1대회 8개 주요 팀이 소속된 FOTA는 FIA와 예산상한제, 경기진행 방식 등을 놓고 갈등을 빚다 18일 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무안=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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