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0.15포인트(2.21%) 오른 1,392.17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는 단기급등 부담과 북한 악재 등으로 인한 5거래일(21∼27일) 연속 하락세에 종지부를 찍었다. 코스피는 이날도 대북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 격상 등으로 북한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거의 한 달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기관과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로 모처럼 상승했다.
이날 주가 강세의 영향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50원 내린 1256.90원으로 마감됐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