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경제회복, 외환위기때 보다 더딜 것”

  • 입력 2009년 3월 25일 17시 34분


◆주요 단신 <1>

윤증현 재정부 장관 "경제회복 외환위기 때 보다 길고 더딜 것"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회복과정이 외환위기보다 길고 더딜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윤 장관은 25일 오전 한경 밀레니엄 포럼에 참석해 "긴 호흡을 갖고 (경제회복 과정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사상 최대규모의 추가경정 예산 28조 9000억 원에 대해 일시적 재정 적자는 용인하는 것이 국제적 추세라면서 장기적으로 재정 건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이어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았고, 3월 무역수지가 40억 달러 흑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등 비관적 신호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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