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값이 전체적으로 떨어지거나 제자리인 가운데 강남권 아파트 값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파트 값은 서울이 0.22%, 경기도가 1.22% 가량 하락하면서 전체 수도권에서 평균 0.68%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강남 투기지역 해제에 대한 기대감과 제2 롯데월드 건설 허용 등의 호재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 3구는 각각 0.3%, 0.54%, 2.46% 상승했습니다.
반면 강남권역을 제외한 나머지 서울 지역은 1% 안팎으로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