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동대문운동장 스포츠용품점 분산 이전 外

  • 입력 2008년 6월 10일 03시 00분


■동대문운동장 스포츠용품점 분산 이전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운동장 주변에서 운영해온 64개 스포츠용품 전문상점들이 각각 인근의 굿모닝시티 쇼핑몰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스포츠 디자인클러스터(SDC)로 분산 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 1960년대부터 이곳에서 장사를 해온 스포츠 전문상점들은 최근 서울시의 동대문운동장 철거 방침에 따라 이전하게 됐다.

■이노티브 차세대 상황실 솔루션 발표

소프트웨어 벤처회사인 이노티브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리믹스 2008’ 행사에서 자사(自社)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폐쇄회로(CC)TV 종합상황실 솔루션 ‘이노워치’를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노워치는 하나의 모니터에 수십 개의 화면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기술로, 원하는 화면을 터치하면 확대, 축소해서 보는 것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롬 ‘한 끼 스윗포테이토’ 선보여

건강전문회사 ㈜이롬은 새로운 아침대용식 ‘이롬 즐거운 한 끼 스윗포테이토’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밤고구마, 단호박, 벌꿀 등 15가지 원료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매일 아침 이롬의 배달원들이 직접 배달해 줘 간편하고도 신선한 아침식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산重, 크레인 13기 수주

두산중공업은 싱가포르의 신항만 지역 2단계 터미널에 설치될 컨테이너 크레인 13기를 1035억 원에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크레인은 최대 65t까지 운반이 가능한 첨단 기종으로 크레인의 제작, 설치, 시운전까지 전체 공정을 독자 기술로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레인은 2010년 7월까지 발주처인 싱가포르항만청에 인도할 예정이다.

■한전, 청정개발체제 사업 본격 진출

한국전력은 송배전설비에 사용하는 육불화황가스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기술로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육불화황가스는 전기 절연 성능이 뛰어난 반면 지구 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의 2만3900배에 이르는 온난화 물질이다. 한전 관계자는 “육불화황가스를 줄여 탄소배출권을 획득해 이를 판매하면 연간 310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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