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 선박용 디젤엔진 생산 24년만에 5000만 마력 돌파

  • 입력 2008년 4월 16일 03시 01분


두산엔진이 1984년 선박용 디젤엔진 1호기를 생산한 이후 24년 만에 누적 엔진 생산량 5000만 마력을 넘어섰다.

두산엔진은 15일 경남 창원시 본사 조립 3공장에서 생산한 2만5300마력짜리 선박용 엔진 시운전에 성공함에 따라 창사 후 누적 엔진 생산량이 5021만 마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 엔진은 두산엔진이 생산한 1587번째 엔진으로 카타르가스가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탑재할 예정이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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