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룸]레인콤 멀티미디어 전자사전 ‘딕플 D30’

  • 입력 2008년 2월 26일 03시 00분


화면에 단어 쓰면 검색… 똑똑한 공부 친구

‘기능도 디자인도, 컴퓨터가 부럽지 않다.’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해, 보고 듣고 쓰고 말하면서 입체적인 외국어 학습이 가능한 전자사전이 나왔다.

레인콤은 최근 사전 검색, 동영상 재생을 비롯해 화면 필기 인식, 녹음, PDF파일 뷰어 등 다양한 입체학습 기능까지 제공하는 멀티미디어 전자사전 ‘딕플 D30’(사진)을 내놓았다.

이번 제품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와 관련된 82개의 사전 및 어학 관련 콘텐츠가 담겨 있다.

4.3인치의 와이드 액정표시장치(LCD)와 두 개의 고성능 스테레오 스피커가 적용돼 있어 고화질 동영상 시청과 또렷한 발음 청취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LCD에 원하는 단어를 쓰면 그에 맞는 검색 결과를 찾아주는 필기 인식 기능을 지원해 중국어나 일본어 검색 시 더욱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자신의 목소리나 강의 내용을 녹음할 수 있는 음성 녹음 기능과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및 FM 라디오 수신 기능도 탑재돼 있다.

제품 외관에는 은빛이 감도는 현대적 감각의 메탈 소재를 적용했으며, 자판에는 노트북 키보드를 닮은 넓은 키패드를 적용해 더 빠르고 정확한 자판 입력이 가능하도록 했다.

가격은 중국어 특화 모델인 D30C가 32만8000원(2GB), 34만8000원(4GB). DMB 기능이 없는 교육 콘텐츠 특화 모델인 D30E가 34만8000원(8GB)이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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