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특집]장모… 아내… 화장품으로 情을 사자

  • 입력 2008년 1월 28일 0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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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장모, 아내를 위한 선물로는 화장품 세트가 좋다. 종류가 다양할 뿐 아니라 가격도 실속 형에서부터 고급 명품에 이르기까지 선택 폭도 넓다.

나이 드신 분들을 위해선 명품 한방 화장품을, 명절 준비로 지친 아내에게는 기능성 화장품을 선물하면 어떨까.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매향’ 3종 세트(18만5000원)는 매화가 연상되는 고급스러운 향과 포장 케이스를 갖추고 있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크림 등 샘플도 덤으로 넉넉히 준다.

30, 4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헤라 ‘에이지 어웨이 베이직’ 3종 세트(16만6000원 선)는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

눈가 주름이 걱정인 아내를 위해서라면 라네즈의 ‘퍼펙트 리뉴 듀얼터치 아이즈’ 기획(6만 원 선)이 좋다. 낮에는 주름, 미백, 자외선 차단을, 밤에는 주름과 미백을 해결하는 제품이다.

LG생활건강 ‘후 왕후세트’(32만 원)는 고급 가죽케이스에 제품을 담아 보석함으로도 가치가 있다. 국내 최고가 크림인 ‘후 환유고’ 정품의 10분의 1 크기인 제품도 세트에 포함돼 있다.

지난해 말 내놓은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은 자연주의를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권할 만하다. 일본 청정지역인 홋카이도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50여 가지 식물을 1102일(3년+7일) 동안 섭씨 37도에서 자연 발효시켰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자이엔이 피부 개선에 좋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킨, 로션, 크림 3종 세트가 21만5000원.

코리아나 ‘럭셔리 타임 리커버리 듀얼 앰풀(265ml+7g)’은 4주간 피부 노화를 집중 관리하는 주름 개선 제품이다. 가격은 45만 원으로 높은 편이지만 집에서 손쉽게 주름 개선은 물론 예방 효과까지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소망화장품 ‘다나한 RGII’는 주름 개선 특허를 받은 홍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Rg2와 6가지 한방 약재로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다. 에센스(50mL)와 화이트닝 아이크림(30mL) 각각 12만 원대이다.

DHC코리아 ‘DHC 데일리 클렌징 세트’는 클렌징으로 유명한 브랜드인 만큼 매일 화장을 하는 맞벌이 아내에게 적합하다. 가격도 5만2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내렸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중저가 실속 제품을 살펴보자.

애경 ‘에이솔루션 어덜트 트러블 라인’ 2종 기획세트는 3만8000원, 오일컨트롤 라인 2종 세트는 3만5000원 선이다.

더 페이스샵 ‘수향진’ 2종 세트(2만7000원)은 칠보미려단이라는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한 특허 성분이 포함된 한방 화장품이다. 30대 중반 여성을 타깃으로 한 ‘플레보떼 콜라제닉’ 2종 세트는 3만5000원 선이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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