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높이 조절… 버튼 시동…기아차 신형 SUV 일부 공개

  • 입력 2007년 7월 25일 02시 56분


코멘트
기아자동차가 올해 12월 발표할 고급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HM’의 일부를 24일 공개했다.

기아차는 HM에 주행 상황에 따라 차체 높이를 8mm 조절하는 전자제어식 에어서스펜션(현가장치)과 전복사고 발생을 미리 감지해 작동하는 전복 감지 커튼에어백, 버튼 시동장치, 실시간 도로정보 안내 내비게이션, 리얼 5.1채널 DVD 시스템 등이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또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부사장의 ‘직선의 단순화’라는 디자인 철학을 HM에 반영해 각지고 힘찬 외부 모습을 갖췄다.

V형 6기통 3000cc급 디젤엔진은 최고 출력 250마력, 최대 토크 56kg·m으로 동급 엔진 중 최고 수준의 출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