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10명 중 9명 “한미 FTA 만족”

  • 입력 2007년 4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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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상경계열 교수 10명 가운데 9명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결과에 만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수도권 소재 대학 상경계열 교수 100명을 대상으로 한미 FTA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89명이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87명은 한미 FTA가 한국 경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으며 ‘부정적’ 전망은 11명에 그쳤다.

협상 결과가 긍정적이란 의견을 보인 응답자들은 ‘거대 수출시장 확보’(69%)를 가장 크게 기대했으며 ‘산업경쟁력 제고’(67.8%), ‘대외신인도 제고’(58.6%)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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