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꽂히는 입사지원서 ‘5가지 포인트’

  • 입력 2007년 2월 15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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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윤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인가?’

취업정보 전문업체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기업 인사담당자 300명을 면담한 결과를 바탕으로 입사지원서 5가지 포인트를 14일 공개했다.

인사담당자들이 입사지원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지원자가 ‘이윤 창출에 기여하는 인재인가’라는 점이다. 기본적인 업무 지식을 토대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인지 평가한다는 것.

둘째로는 비전을 꼽았다. 비전이 없는 구직자는 목표가 없는 사람으로 비친다. 입사지원서에 자신에 대해 객관적인 분석과 평가를 바탕으로 뚜렷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셋째는 조직 내의 인간관계.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보이거나 조직과 융합하지 못하는 인재는 환영받지 못한다. 입사지원서에 대인관계 능력, 감정통제 능력, 갈등 해결 사례,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을 소개할 필요가 있다.

넷째는 책임감과 주인의식.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고 실수를 하더라도 떳떳하게 받아들이는 사람과 주인의식이 있는 지원자에게 높은 점수를 준다는 것.

마지막으로 인재 육성 비용을 꼽았다. 기업은 준비된 인재를 선호하기 때문. 컴퓨터, 어학, 직무 지식 등을 객관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박 용 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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