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시황]금천-강남구 등 매매가 오른 곳 전세금도 올라

  • 입력 2006년 12월 11일 0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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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전세금 상승률은 0.14%로 전주보다 0.06%포인트 높아졌다. 분당 일산 등 5개 신도시는 0.04%,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0.10%로 전주와 비슷했다.

비수기인 탓에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다.

서울에서는 최근 매매가가 오른 단지나 학군이 좋은 곳을 중심으로 전세금이 올랐다. 금천(0.37%) 강남(0.34%) 영등포(0.27%) 노원(0.24%) 성동구(0.22%)의 상승률이 비교적 높았다.

5개 신도시는 산본(0.15%) 일산(0.15%)만 조금 올랐을 뿐 다른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하남(0.45%) 안양(0.20%) 용인(0.18%) 의정부(0.18%) 안산시(0.17%)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광명(―0.12%), 고양시(―0.06%) 등은 소폭이지만 하락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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