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서울 0.45%, 분당 일산 등 5개 신도시 0.30%, 인천·경기지역 0.47%로 각각 0.77%, 0.59%, 0.70%의 상승률을 보였던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급격히 둔화됐다.
서울의 구별로는 노원(0.99%) 금천(0.97%) 도봉구(0.94%) 등 그동안 집값이 많이 오르지 않았던 지역이 비교적 크게 올랐다.
재건축도 상승세가 꺾였다. 지난주 서울 재건축아파트 가격의 오름폭은 0.06%였다. 강동구는 0.19% 떨어져 2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고 강남(0.17%) 서초(0.02%) 송파구(0.11%)는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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