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북은 본체에 손잡이 부분이 설계돼 이동 및 휴대가 편리하고 다양한 디스플레이 장치로 이용자가 노트북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또 천연가스와 메탄올 등 액체연료전지를 이용한다는 개념(콘셉트)으로 친환경제품이란 평을 받았다.
이번 디자인대회에는 모두 39개국 478개 제품이 출품돼 72개 제품이 수상제품으로 뽑혔다. 수상작 가운데 12개 제품이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인증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미국의 ‘IDEA’, 독일의 ‘iF’, 일본의 ‘굿 디자인 어워드’ 등과 함께 세계 4대 산업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김재영 기자 j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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