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연초 준공한 핫프레스포밍(열간성형) 공장에서 생산한 자동차부품을 10월부터 국내 완성차 회사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핫프레스포밍 공법으로 만든 자동차부품은 일반 부품보다 강도가 4∼5배 세지만 무게는 40%까지 줄일 수 있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100만 개의 부품을 만들 수 있다.
또 최근 광양제철소에 연간 40만 t 규모의 고급 자동차강판을 생산하는 아연도금강판라인을 완공해 가동에 들어갔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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