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1회 지속가능경영대상

  • 입력 2006년 6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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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지속가능경영 대상 공기업 부문 시상식이 28일 열렸다. 왼쪽부터 신철호 산업정책연구원 부이사장, 이형모 시민의신문 대표,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부총장, 송인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한준호 한국전력공사 사장, 조완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명예총장, 권재욱 한국토지공사 부사장, 이용오 한국동서발전 사장, 한태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기획전무, 최열 환경재단 대표, 김기찬 한국평가연구원 원장, 한근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사진 제공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제1회 지속가능경영 대상 공기업 부문 시상식이 28일 열렸다. 왼쪽부터 신철호 산업정책연구원 부이사장, 이형모 시민의신문 대표,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부총장, 송인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한준호 한국전력공사 사장, 조완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명예총장, 권재욱 한국토지공사 부사장, 이용오 한국동서발전 사장, 한태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기획전무, 최열 환경재단 대표, 김기찬 한국평가연구원 원장, 한근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사진 제공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한국전력공사가 ‘제1회 지속가능경영대상’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열고 한전과 우수상 수상 기업인 한국전기안전공사(윤리·사회책임경영 부문), 한국지역난방공사(환경경영 부문), 한국동서발전(혁신경영 부문), 한국토지공사(창조경영 부문) 등 5개 공기업을 시상했다.

동아일보와 산업정책연구원이 후원한 이 상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을 평가해 시상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대상을 받은 한전은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면서 투명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왔으며, 창조적 인재 육성 시스템과 개방적 의사소통 구조가 잘 마련돼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기안전공사는 회사 관련 정보를 외부에 충분히 공개하는 등 윤리경영에 대한 강한 실천 의지를 보였으며, 지역난방공사는 확실한 중장기 목표를 세우고 온실가스를 줄여 나가는 등 적극적인 환경경영 의지를 보인 점이 점수를 얻었다.

동서발전은 혁신적인 리더십을 통해 각 분야에서 성과를 얻었으며, 토지공사는 최고경영자의 창조적 비전 제시와 추진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훈 기자 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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