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최 회장이 미국 댈러스에서 세계적인 에너지업체인 헌트사의 레이 헌트 회장을 만나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SK와 헌트사는 1984년 예멘 마리브 유전개발 지분을 매입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페루 카미시아 유전개발 및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9일 미국으로 출국해 로스앤젤레스의 힐리오 등 미국 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있는 최 회장은 14일과 15일 뉴욕에서 열리는 SK㈜의 해외 기업설명회(IR)에도 참석한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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