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이번 학기부터 고려대 화학생명공학부에 2차전지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기로 하고 LG화학 육근열 부사장과 고려대 공대 김수원 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산학협력 교육과정 프로그램’ 협약식(사진)을 열었다.
‘맞춤형 교육과정’은 기업의 특정사업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을 대학과 기업이 함께 개발해 시행하는 것.
이 프로그램에 따라 선발된 고려대 화학생명공학부 4학년 재학생 11명은 1년 동안 2차전지 개발 및 생산과 관련한 전공과목을 집중 수강하게 되며, 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생 가운데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 지급과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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