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회계사 시장도 개방

  • 입력 2006년 2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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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9월부터 테러에 악용될 소지가 있는 금융거래 정보를 카지노 사업자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제공받아 국가정보원에 제공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 외국 회계사의 국내 사무소 설치 허용을 시작으로 2011년 출자 허가 등 회계사 시장에 대한 단계적인 개방이 추진된다.

재경부는 최근 법제처에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입법 계획안을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각 부처의 입법 계획안을 법제처에 제출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올해 입법 계획안을 정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진 기자 witn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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