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휴대전화, 中시장 본격 공략

  • 입력 2005년 7월 18일 0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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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계열이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17일 팬택에 따르면 이성규(李成揆) 팬택 사장은 15일 중국 베이징(北京) 차이나 월드호텔에서 이동통신 분야 유력 인사 200여 명을 초청해 팬택 브랜드 런칭 행사를 열었다.

3월 중국에서 유럽통화방식(GSM) 라이선스를 딴 후 처음 개최한 행사로 6종의 휴대전화 신제품을 선보였다.

팬택은 약 8000만 명으로 추산되는 중국 내 디지털 문화 선도 계층을 타깃으로 올해 하반기(7∼12월)에 50만 대, 2006년 170만 대, 2007년 350만 대의 휴대전화를 판매해 3.5%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할 계획이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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