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미 구매단 초청 수출상담회

  • 입력 2005년 7월 1일 0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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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KOTRA 대구경북무역관이 공동 주최하는 ‘중미 구매단 초청 수출상담회’가 30일 경북 구미의 센츄리호텔 센츄리홀에서 열렸다.

멕시코 최대 규모의 가전업체인 마베그룹과 도미니카공화국의 식품 및 유아용품 제조업체인 메르카시드사, 온두라스의 공단 설계 및 건설업체인 아그로사 등 3개국 6개 업체의 부사장과 임원 등 고위 간부들이 초청된 이번 상담회는 3일간 계속된다.

이들 중미 바이어들은 경산의 카르마화장품 등 경북지역 50여개 중소업체 관계자들과 현장상담 등을 거쳐 지역 상품의 수입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구매단 초청 상담회는 경북도가 지역 전략상품의 수출 촉진을 위해 올 들어 두 번째로 개최한 것으로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들이 접하기 어려운 중미국가 바이어들이 참석해 향후 수출시장 다변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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