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004년 이후 다양한 검사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이 검증됐다”며 한국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도록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전문가 회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수입 재개 여부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2003년 12월 북미지역 광우병 발생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했다.
이번 한미 통상현안 점검회의에서는 지적재산권, 통신, 농산물, 보조금 등 양국간 통상현안 전반에 대해 협의했다.
이은우 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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