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수 ‘봄’은 아직…재고 1월 한달 30% 늘어

  • 입력 2005년 2월 22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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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재고량이 1월 한 달 동안 30%가량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자동차 내수 판매가 본격 회복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2일 현대 기아 GM대우 쌍용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들 자동차 5사의 차량(승용차 기준) 재고대수는 총 8만1406대로 작년 12월 말(6만2536대)보다 30.17% 늘었다. 자동차 재고량이 8만 대를 넘기는 작년 6월(8만2549대) 이후 7개월 만이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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