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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1월 12일 1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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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컨소시엄은 그룹 신규사업 업무를 총괄하는 에이알디홀딩스(ARD Holdings)㈜를 대표 제안사로 해 애경유화, 애경화학, 애경개발, 애경산업, 디피앤에프 등 6개사로 구성됐다. 이 컨소시엄은 올해 말 150억원을 출자하고 항공기를 도입할 시기에 추가로 200억원을 증자하겠다고 제안했다. 1999년 설립된 에이알디홀딩스㈜는 애경그룹 채형석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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