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어코드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들여온 5인승 SUV ‘CR-V’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
직렬 4기통 2400cc급 가솔린엔진(i-VTEC)을 얹은 이 차량의 연비는 2륜구동이 10.6km/L, 4륜구동이 10.2km/L이다. 트렁크가 옆으로 열리는 백도어, 산악용 자전거가 들어가는 내부, 접이식 피크닉테이블 장착 등이 특징이다.
가격은 2륜이 2990만원, 4륜이 3390만원으로 현대자동차 투싼(풀 옵션시 2륜 최고가 2506만원, 4륜 2659만원)이나 기아자동차 스포티지(2륜 2541만원, 4륜 2694만원)와의 가격 차이가 예상보다 적다.
이정은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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