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7월 9일 18시 2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범양상선 매각 공동주간사회사인 산업은행과 회계법인 삼정KPMG는 9일 “범양상선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며 “앞으로 1주일 이내에 입찰 적격 심사를 벌여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대부분의 기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주간 실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실사가 끝나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되 2순위자를 예비협상대상자로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STX는 범양상선을 인수해 조선(STX조선) 부문과 해운 부문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유니온스틸 등 계열사와 함께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동국제강은 범양상선 인수로 계열사인 DK해운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