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인터넷사업 본격 진출

KT의 인터넷포털 자회사 KTH는 KT그룹의 통합포털 ‘파란(paran.com)’을 7월 17일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포털사이트 한미르를 업그레이드한 파란은 e메일 블로그 미니홈피 커뮤니티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한 원스톱 포털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KTH는 지도와 전화번호를 결합한 지역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새로 지역별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포털 명칭 ‘파란’은 꿈과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파란색, ‘알(고정관념)을 깬다(破卵)’ ‘파란을 일으킨다’는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