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신용등급 상승

  • 입력 2004년 6월 15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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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은 한국신용평가의 자사에 대한 신용등급 평가가 ‘BBB―’에서 ‘BBB’로 한 단계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로통신은 11일에도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존 ‘BBB―’에서 한 단계 오른 ‘BBB’의 신용등급 평가를 받았다.

회사측은 지난해 말 성공적인 외자유치로 재무구조가 개선된 데다 영업도 목표대로 순조롭게 진행돼 회사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나로통신은 3월 말 현재 총 차입금이 1조2500억원으로 지난해 외자유치 이전(1조6500억원)보다 4000억원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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