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1분기 1560억 적자

  • 입력 2004년 5월 12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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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에 통합된 옛 우리신용카드의 대규모 적자 영향으로 1·4분기(1∼3월)에 각각 1560억원과 930억원의 순손실과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신용카드는 1·4분기에 4659억원의 대규모 순손실을 냈고 작년 같은 기간에도 30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작년 1·4분기에 각각 1810억원과 1780억원의 순이익과 영업이익을 낸 우리금융은 올 1·4분기에 적자로 전환됐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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