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 가전 운영체계 '내장형 리눅스'도 사용한다

  • 입력 2003년 8월 11일 17시 48분


삼성전자는 디지털 가전제품 및 다기능 휴대단말기의 운영체제(OS)로 ‘임베디드(Embedded·내장형) 리눅스’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몬타비스타 소프트웨어와 임베디드 리눅스 사용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OS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CE, 심비안, 리눅스 등을 고루 도입해 다양성을 확보했다.

한편 지난달 초 삼성 필립스 소니 도시바 히타치 NEC 샤프 마쓰시타 등 8개 가전업체들은 가전리눅스포럼(CELF) 컨소시엄을 출범시킨 바 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