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달의 국세인' 고영일씨 선정

  • 입력 2003년 5월 19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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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매달 납세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직원을 뽑아 시상하는 ‘이달의 국세인’ 제도의 첫 수상자로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과에 근무하는 고영일(高永一·33·사진)씨가 선정됐다.

7급 공무원인 고씨는 세무대 10기 출신으로 예산과 인력 지원 없이 자비로 국세 홍보 홈페이지(www.taxpr.net)를 만들어 운영한 공적이 인정되어 상을 받았다. ‘이달의 국세인’ 제도는 1만7000여명에 이르는 국세공무원 가운데 세금징수와 세원관리, 납세서비스 등 업무분야별로 매달 베스트 직원을 뽑아 포상하는 직원 사기진작 프로그램. 올 3월 취임한 이용섭(李庸燮) 국세청장이 관세청장 시절 도입한 ‘이달의 관세인’ 제도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청장 표창과 격려금 100만원, 승진 우대, 부부동반 금강산여행, 해외 배낭여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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