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공인인증 서비스 도입

  • 입력 2002년 12월 4일 17시 48분


증권거래에 무선 공인인증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국증권전산(대표 허노중)과 SK텔레콤(대표 표문수)은 대우증권(대표 박종수)의 온라인 증권거래에 무선 공인인증 서비스를 적용해 5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개키기반구조(PKI·Publick Key Infrastructure) 방식의 공인인증 서비스는 지금까지 유선인터넷상에서 인터넷 뱅킹, 온라인 증권거래, 전자 입찰 등에 이용돼 왔지만 무선 인터넷 분야에서는 적용된 사례가 없다.

이용자들은 인증서 발급이 가능한 휴대전화 단말기 등을 통해 온라인 증권거래를 할 수 있다.

이 방법은 당사자 확인이 확실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방식의 모바일 트레이딩보다 안전하다고 한국증권전산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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