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8일 일주일간 접수된 신규 예약주문은 모두 4000여건에 이르며 특소세 부과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해약을 미루고 있던 기존의 예약주문까지 합치면 총 1만7000여대의 주문이 밀려 있다는 것.
잔고부족으로 예약고객들은 앞으로 5개월 정도는 기다려야 차를 넘겨받을 수 있을 것으로 쌍용측은 내다봤다.
무쏘스포츠는 10월 중순만 하더라도 주문대수가 3만1000대에까지 이르렀으나 특소세 부과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문대수의 70% 이상이 해약되고 신규계약 및 판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개점 휴업’ 상태에 빠졌다.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