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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1월 26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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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26일 시의회에 보고한 자료에서 2010년까지 은평, 왕십리 뉴타운에 총 1만7500가구의 주택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 유형별로는 임대아파트 5530가구, 일반분양아파트 5770가구, 단독주택 1500가구, 주상복합아파트 4700가구 등이다.
주거 상업 생태기능 등이 복합된 ‘신시가지형’으로 개발되는 은평 뉴타운(은평구 진관내·외동, 구파발동 일대)에는 2010년까지 임대아파트 5000가구, 일반분양아파트 5000가구, 단독주택 1500가구 등 총 1만1500가구가 들어선다.
주거 상업 업무기능 등이 어우러진 ‘도심형’으로 조성되는 왕십리 뉴타운(성동구 하왕십리동 일대)의 경우 시가 개발을 맡는 1구역에는 일반분양아파트 770가구와 임대아파트 530가구가 2005년까지 공급된다. 민간부문이 자체 개발하는 2, 3구역에는 주상복합아파트 4700가구가 2006년까지 들어설 예정.
특히 뉴타운 대상 지역에 지어지는 임대아파트는 기존의 임대아파트(전용면적 10평 내외)와 달리 전용면적이 25.7평까지 늘어난다.
시는 강북 뉴타운 개발계획을 내년 6월까지 수립한 뒤 공청회 및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 서울 강북 뉴타운 주택공급계획<왕십리 뉴타운> | ||||
| 구분 | 계 | 1구역 | 2, 3구역(민간개발) | |
| 주택건설(가구) | 임대아파트 | 530 | 530 | 0 |
| 분양 〃 | 770 | 770 | 0 | |
| 주상복합 | 4700 | 0 | 4700 | |
| 계 | 6000 | 1300 | 4700 | |
| 면적(㎡) | 32만4000 | 8만2700 | 24만1300 | |
| 사업기간(년) | 2002∼2006 | 2002∼2005 | 2002∼2006 | |
| 사업비(원) | 5246억 | 3582억 | 1664억 | |
| 서울 강북 뉴타운 주택공급계획<은평 뉴타운> | ||||||
| 구분 | 계 | 1구역 | 2구역 | 3구역 | 4, 5구역 | |
| 주택건설(가구) | 임대아파트 | 5000 | 1500 | 1600 | 250 | 1650 |
| 분양 〃 | 5000 | 1500 | 1650 | 250 | 1650 | |
| 단독주택 | 1500 | 120 | 250 | 600 | 530 | |
| 계 | 1만1500 | 3120 | 3450 | 1100 | 3830 | |
| 면적(㎡) | 359만3000 | 75만 | 71만8000 | 91만5000 | 121만 | |
| 사업기간(년) | 2002∼2010 | 2002∼2006 | 2003∼2008 | 2004∼2009 | 2005∼2010 | |
| 사업비(원) | 1조9655억 | 3630억 | 6417억 | 5031억 | 4577억 | |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