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 김 사장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19개 금융기관과 700억원에 대한 채무조정 합의를 끝으로 총화의 채무금액 2300억원에 대한 조정을 끝냈다”면서 “늦어도 10월 25일이면 관리종목에서 완전히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94년 도급순위 28위, 한도액 3500여억원의 중견 주택건설업체였던 동신은 서울 단국대 부지 아파트 건설 사업에 뛰어들면서 96년 12월 부도를 냈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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