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2002 컴덱스전시회 019 가입자는 공짜”

  • 입력 2002년 8월 25일 17시 38분


한 여성이 019휴대전화로 바코드를 다운로드 받은 화면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LG텔레콤
한 여성이 019휴대전화로 바코드를 다운로드 받은 화면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LG텔레콤
‘019 가입자는 컴덱스 무료로 관람하세요.’ LG텔레콤은 26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컴덱스코리아&인터롭 2002’ 전시회 참가희망자 가운데 019 가입자에게는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컴덱스코리아는 국내외 200여개 정보기술(IT) 관련 회사들이 참가해 첨단제품을 선보이는 박람회이며 인터롭박람회는 네트워킹, 인터넷, 이동통신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전문 박람회.

사전에 전시회에 등록한 019 가입자들은 무선인터넷 이지아이(www.ez-i.co.kr)에 접속해 바코드로 된 입장권을 다운받으면 된다. LG텔레콤은 “최대 3000바이트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2차원 바코드를 이용해 데이터베이스(DB)와 연동하지 않고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 영화티켓 전자화폐 등으로 다양하게 적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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