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뉴그랜저XG-뉴EF쏘나타 1832대 제작결함 발견 리콜

  • 입력 2002년 6월 28일 18시 28분


현대자동차는 뉴그랜저XG(LPG)와 뉴EF쏘나타 자동차 183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뉴그랜저XG는 기화기 아래 부분에 장착된 타르 배출용 밸브 레버가 무리한 힘을 받으면 LPG가 유출될 우려가 있으며 뉴EF쏘나타는 앞문을 세게 닫을 때 그 충격으로 좌우 에어백이 잘못 작동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그랜저XG는 올 3월 9일부터 5월 2일까지 생산된 1340대, 뉴EF쏘나타는 2000년 9월19일부터 올 2월7일까지 생산된 492대가 리콜 대상이다.

전국의 현대자동차 직영 애프터서비스센터나 지정정비공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해당 부품을 교환해 준다. 080-200-2000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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