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조정회의는 크게 나눠 모든 경제부처가 참여하는 ‘정례회의’와 재정경제부 등 6개 핵심부처와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관련부처가 참여하는 ‘수시회의’로 이원화된다.
정례회의는 각 경제부처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통상교섭본부장 청와대정책수석 등 18명이 참여하며 월 1회씩 개최한다.수시회의는 재경부장관의 필요에 따라 수시로 소집하며 기획예산처장관 국무조정실장 공정거래위원장 금융감독위원장 청와대경제수석 등과 심의안건관련부처장관이 참여한다.
수시회의는 4대 개혁과제와 대외개방 등 현 정부의 핵심과제를 포함하여 △국제협력과 관련된 경제정책 △성장잠재력 개발사항 △중소 벤처기업육성방안 △주요 사회간접시설 확충 등을 심의하게 된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