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헤드헌팅업체 「부산컨설팅」활동

  • 입력 1999년 5월 20일 11시 38분


고급인력을 소개하는 ‘두뇌사냥’이라는 의미의 헤드헌팅(head hunting)업체가 부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2월 문을 연 금정구 장전3동 ‘부산컨설팅’은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헤트헌팅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고급인력을 각 기업에 알선해주고 있다.

이 업체 직원은 토익점수가 9백점을 넘는 20∼30대 9명.

이 업체가 관리하고 있는 인력은 주로 인터넷을 통해 파악했거나 연구소와 대학 관련전문가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각 분야 전문가들. 이 업체는 현재 각 분야 경력자와 외국인 전문가, 석박사 과정, 외국어 능력자, 각종 자격증소지자등 1만여명에 대한 정보가 구축돼 있다고 말했다.

채용의뢰가 있을 경우 해당 업종의 조사와 분석을 거친 뒤 후보자를 물색하고 인터뷰와 업무능력 파악, 평가서 작성을 통해 가장 적합한 인물을 추천한다는 것. 알선수수료는 해당기업이나 연구소 등 구인자로부터만 받는데 통상 당사자 연봉의 10∼20% 선. 051―582―7025. http://www.pccs.co.kr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