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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설잊은 외국보따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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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4 11:11
2009년 9월 24일 11시 11분
입력
1999-02-17 19:33
1999년 2월 17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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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설 연휴란 없다.' 연휴 마지막날인 17일 김포공항은 일주일에 두번뿐인 몽골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모여든 보따리 무역상들이 앞다퉈 출국 수속을 밟느라 북새통을 이뤘다.
<전영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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