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8년 4월 19일 21시 1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한국통신은 스웨덴과 우루과이에 거주하는 교포나 여행객의 국제전화 사용을 돕기 위해 고국 교환원 직통전화(HCD) 서비스를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국 교환원 직통전화는 해외에서 우리나라 교환원을 불러 국제전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한국통신의 국제전화요금이 적용되고 원화로 요금을 받기 때문에 평균 10∼20% 값싸고 외화도 줄일 수 있다. 스웨덴에서는 020―799―355번을, 우루과이에서는 000―482번을 누르고 우리말 음성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스웨덴과 우루과이의 HCD 개통으로 세계 53개국에서 HC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