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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3월 15일 2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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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최근 한달간의 가동중단으로 주요 제품의 재고가 줄어 체어맨 코란도 무쏘 이스타나 등 평택공장의 전 생산라인을 재가동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나 자동차 내수부진이 계속돼 생산라인에는 당분간 주간조만 투입, 하루 8시간씩만 생산할 방침이다.
쌍용은 28일 구로정비사업소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새로운 회사이름을 정하고 대표이사 등 경영진도 새로 구성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사장에는 대우조선 소장과 대우자동차 루마니아공장 사장을 역임한 박동규(朴東圭)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