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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3월 5일 1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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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채권은행단을 이끌고 있는 도이체방크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 외채설명단이 도이체방크에서 독일측과 만나 단기외채 상환연장을 요청했다면서 “이 요청이 수용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독일 채권은행단은 12일까지 한국의 제의를 수용할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성명은 덧붙였다.
도이체방크는 독일 은행단의 채권규모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2백30억달러의 단기외채 가운데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크푸르트DPA연합〉